추곡약수는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에 위치한 약수 골로서, 춘천시 북산면의 강원보라는 사람이 꿈에서 사명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아 약수를 발견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하탕은 100년쯤 전에 한 맹인이 이곳을 지나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져 그곳에서 샘이 솟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사명산(1198m) 남쪽 산자락의 약수 골에 상탕(上湯)과 하탕(下湯)으로 나뉘어 있다. 이약수의 주요성분은 철분·나트륨·탄산염·황산염·염소·불소·망간·규소·구리·칼슘 등을 함유하며, 약간의 붉은색을 띤다.
물맛은 입안을 톡 쏘는 감초 맛이 나며, 위장병과 빈혈, 부인병, 신경통,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약수로 밥을 지으면 검푸른 빛깔을 띠며 밥이 찰지며 윤기가 나고 밥맛 또한 뛰어나다.
약수터 북쪽에 사명산(1198m)은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솟아 정상에서의 전망 또한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