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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페낭 방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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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3: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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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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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진고등학교 스쿼시부 선수이고
막내딸인 엄화영선수가
그동안 국내에서 3년여기간동안 선수로서의 훈련 및 시합의 과정속에
새로운 환경.훈련의 경험과
다양한 선수들과의 교류 및 스쿼시 선진 훈련 방법을 경험하기 위해
1월2일부터 2월9일까지 40여일동안
말레이시아 페낭의
니콜데이비드인터네이셔널스쿼시센타에서 아론의 개인 강습을 위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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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이가 페낭에 있다는 이유로
이번 기회에 페낭을 방문할 좋은 기회를 맞이하여
6박7일 일정으로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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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은 7일이나
비행기 탑승시간의 8시간, 홍콩에서의 환승대기시간이 3시간, 인천에서의 2시간전 발권
페낭에서의 도착 수속 등
집에서 7시출발하여
페낭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8시30분(한국시간보다 페낭이 한시간 늦음)
거의 14시간에 걸친 여정이었으나.....지루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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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의 센타에서
하루동안 봐오고 느낀것은
한국의 선수층은 항아리구조이나
즉 유소년 10세전후의 선수는 아주 적고 중고등부 약간,
대학부 약간,시니어 일반부 선수가 있는데
페낭의 선수구조는 삼각형 형태이나
유소년층은 엄청 많고, 중.고등부도 많으며,대학부는 글쎄,,,
일반부 약간명의 엘리트 선수만 있는 운동하는 형태의 구조인것 같았다.
즉 비정상적인 삼각형 주조인듯 싶은데...
어린 선수의 시작은 많으나 시니어 선수는 급격히 감소하는 ...극소수 엘리트 선수 육성!!!
부러운것은 운동의 시작을 아주 어려서부터 하며,
많은 인적 자원과 엘리트 선수에게 많은 후원과 지원하는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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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부터 오후9시까지
12개의 코트와 6-7명의 코치&파트타임코치에 의하여
선수들 수준을 나누어 세심하고 성실히 지도,운동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의 운동시간은 2시간을 넘지 않았으며
오후시간 내내 다양한 실력의 약 200여명의 유소년선수들이 다녀감에.....놀라울따름이었다.
또한, 페낭은 말레이.한국.중국계.인도,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일본.아랍계.네팔.
그리고 서양의 다양한 인종의 집합체로 보였고....제 주관적인 관점과 들은 내용--
영국의 시민지였던 관계로 본토언어와 영어를 주로 사용했으며
유소년 선수들은 대부분 다양한 민족으로 중산층 이상에서나 하는 운동인것 같았다.
선수로서의 육성을 서두르지도 않게 보였으며
나의 시각으로는 취미 정도로 보였다....서두르지 않음에....
새로운곳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온 6박7일의 일정 이었습니다.
엄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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